천년의 고도라 불리는 교토

엔저 현상으로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 가시는데요. 일본의 옛 수도였던 천년의 고도라 불리는 교토를 소개합니다.

역사가 깊은 교토는 신사와 절이 많으며, 봄에는 벚꽃과 다양한 꽃구경으로 보는 눈이 즐겁고, 가을에는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다채롭습니다.

연평균 온도는 15.9도이고 가장 더운 여름의 평균기온은 32도, 가장 추운 겨울은 평균기온이 영하의 날씨를 띄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과 비슷한 기후이지만 조금 더 덥습니다.

추천하는 여행 시기는 한국과 비슷하며 활동하기 좋은 봄과 가을입니다. 4~6월, 10월~11월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직항으로 출발하는 지역에 따라 간사이국제공항까지 약간의 시간 차이가 발생하며 청주에서 출발 시 1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가볼 만한 곳>

교토 기요미즈데라

수도가 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이 사찰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로 유명한 이 신사는 1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빨간 솟대 같은 것을 ‘도리이’라고 부르는데 도리이 앞에서 꼭 사진을 남겨 보세요.

 

니시키 시장

교토의 다양한 음식과 기념품까지 130여 개의 상점이 있습니다.

 

 

교토덴류지

교토의 문화재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아라시야마 일정에 추가하셔서 이쁘게 가꿔진 정원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라시야마

이곳은 덴류지와 도게츠교, 치쿠린, 아라비카 등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입니다. 당일치기 일정으로는 시간이 조금 타이트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도 하루 일정으로 다녀온 여행이었는데요. 너무 아쉬워서 다음 해에는 단풍 시기에 와서 1박을 해야겠다.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온거리

일본의 옛 모습의 거리를 걸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저는 작년에 처음 방문 하였는데요. 마치 제가 일본의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에 들어온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 느낌은 지금까지 일본 여행 중에서도 당연히 탑이었습니다. 

여기서 정보를 드리자면 청수사를 가는 길에 기온거리를 거쳐 가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계획하실 때 참고하셔서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대표적인 음식>

교토는 옛수도였던만큼 맛집도 많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교토 니넨자카

백 년 된 전통가옥을 개조하여 지난 2017년도에 오픈하였습니다.

 

아라비카 커피 아라시야마

한국에서도 유명한 아라비카 커피는 교토에서 태어나 전 세계 규모의 커피 전문점입니다.

특히 아라시야마점은 카페 앞에 도게쓰교가 있어 한층 더 운치 있는 커피의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오반자이

간소하고 깔끔하게 차려진 교토 가정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