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러 떠나는 도쿄

일본의 수도인 도쿄는 볼거리가 풍부하며 역사와 문화, 경제와 교통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 대도시입니다. 현재 역대급 엔저로 지난달 동생과 함께 쇼핑을 주 메인으로 잡고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패션의 중심지답게 다양한 쇼핑 명소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도쿄공항까지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도쿄는 공항이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이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이 도쿄 도심지 부근에 자리 잡고 있어 공항 가는 시간이 나리타공항보다는 짧습니다. 
예로 한국에 인천공항이 나리타공항, 김포공항이 하네다공항으로 생각해 보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김포에서 출발 하네다 도착을 줄임말로 ‘김네다’라고도 불리기도 하죠.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 시 최대 90일 무비자로 머무를 수 있습니다.
언어는 일본어를 사용하는데 큰 대도시인 만큼 관광지나 호텔 공항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시차는 한국과 차이가 없으며,  물가는 최근 엔화가 저렴하여 일본을 여행으로 많이 갑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계절을 띄고 있어 봄, 가을이 따뜻하고 선선하여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며. 가장 추천하는 시기는 5월~6월, 10월~11월입니다. 

 

<시부야>
우리나라의 신촌, 대학로의 비슷한 곳으로 도쿄를 대표하는 번화가입니다. 큰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음식점 등이 모여 있습니다. 시부야 근처에 하라주쿠, 오모테산도까지 도보로 쇼핑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스크램블 교차로> 
시부야는 교차 횡단보도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교차로 주변에 서너 개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으며, 수많은 광고판이 밀집해 있으며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아 세계적으로 붐비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오모테산도 & 하라주쿠>
오모테산도는 시부야구의 거리이자 번화가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거리로 매년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인기 많은 관광지입니다. 오모테산도 힐스와 명품 브랜드 등의 상업 시설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유럽풍이 물씬 느껴지는 노천카페들과 가로수 느티나무들이 즐비해 있는 거리로 도쿄의 샹젤리제 거리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하라주쿠는 우리나라의 홍대거리와 비슷하며, 연령층이 10대~20대 초반으로 상당히 어린 편입니다. 각기 각색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작고 유니크한 상점들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시부야구에 속해 있는 만큼 시부야역에서 가까우므로 도보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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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매장이 많이 모여있는 지역 중 하나이며, 일본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입니다. 명품 쇼핑 거리인 만큼 주변에 고급 음식점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의 청담동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신주쿠> 
대형 쇼핑몰과 레스토랑, 식당, 유흥가, 호텔 등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이곳에 가볼 만한 곳으로 이세탄 백화점과 다카시마야 백화점이 있으며 근처에 도쿄도청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 전망대는 무료로 개방했다고 합니다. 
신주쿠에 대표 거리인 가부키초와 요코초 거리가 유명합니다. 가부키초는 술집, 유흥가 등 대표 환락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일본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시설들과 고급 호텔, 식당들이 입점하였습니다. 

요코초 거리는 좁은 골목 안으로 선술집이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